다자녀가정 혜택: 부산 가족사랑카드
부산에 살면서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, ‘가족사랑카드’ 들어보셨나요? 이름만 봐도 “우리 가족을 위한 카드구나!” 싶은데, 사실 공영주차장 할인부터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(3자녀 이상) 같은 혜택이 꽤 쏠쏠합니다.
오늘은 부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해 제공하는 이 가족사랑카드의 발급 방법과 혜택을 꼼꼼히 정리해볼게요. “혹시 우리도 될까?” 싶다면, 바로 확인해보시길!

발급 대상 및 조건
1. 발급 대상 및 조건
- 대상
-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두 자녀 이상 가정
-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이어야 함
즉, 자녀 둘 이상이고, 막내가 아직 19세 생일 안 지났다면 “아, 나도 해당이겠는데?” 하고 신청해볼 만해요.
「부산광역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」
제2조 제1호 (조례 제7372호, 시행 2024‑08‑07)
“‘다자녀가정’이란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둘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며, 그중 한 명 이상이 만 19세 미만인 가정을 말한다.”
(개정 조례 전문 PDF)
가족사랑카드 발급 가능 여부
카드 종류 및 신청 방법
가족사랑카드는 크게 모바일형, 실물형, 신한(신용/체크)카드형 세 가지로 나뉩니다.
- 모바일 가족사랑카드
- 신청 방법:
- “비패스(BPASS)” 앱을 통해 비대면 즉시 발급
- 본인 명의 휴대폰 필요, 세대주는 먼저 발급, 이후 세대원도 가능
- 장점:
-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OK
- 별도 제작 기간 없이 바로 쓸 수 있다는 게 편리
- 실물 가족사랑카드
- 신청 방법:
-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→ 신청서 작성
- 제작 기간(2~3주) 후 다시 방문 수령
- 장점:
- 오프라인에서 카드 꺼내 제시하면, 다자녀 가정임이 분명히 드러나 할인받기 쉽죠.
-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적합
- 신한가족사랑카드(신용/체크)
- 신청 방법:
- 신한카드사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
- 발급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“다자녀가정 여부” 확인 절차
- 제작 2~3주 후 우편 수령
- 장점:
- 신용/체크 기능 + 가족사랑 혜택, 한 번에 누릴 수 있음
- 카드사 포인트 적립, 추가 할인 같은 부가 혜택도 있을 수 있음
주요 혜택
가족사랑카드가 있으면, 부산시 공공시설이나 협력 업체 등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게 됩니다. 다만 2자녀와 3자녀 이상 혜택이 조금 다르니, 구분해서 보세요.
- 2자녀 가정
-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% 할인
- 부산시 공공시설 및 협력업체 할인
- 3자녀 이상 가정
- 위 혜택+추가 혜택
-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(차량등록증과 카드 연동이 필요할 수 있음)
- 부산 도시철도 요금 50% 할인 (부산 지하철 이용 시 카드 제시하면 반값)
자녀 수가 세 명 이상이라면, 광안대교 통행이나 지하철 등 교통비에서도 상당한 절약이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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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의사항
1. 혜택 변동 가능성
- 시 정책이나 협력업체 사정에 따라 혜택이 바뀔 수 있으니, 방문 전 확인이 안전
2. 카드 제시 필수
- “가족사랑카드 있어요!”라고 반드시 말하거나, 결제 시 카드 사용
3. 제도별 조건 상이
- 부모님과 자녀 모두 부산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, 막내가 만 19세 미만 등 조건 충족 필요
마무리: 부산 다자녀라면 이 카드 “무조건 득”!
물가가 계속 오르고, 아이들 양육 부담도 커지는 시대에, 공영주차장 50% 할인만 해도 한 달이면 꽤 큰 금액이 절약돼요. 게다가 3자녀 이상이면 광안대교 무료, 도시철도 반값이라는 파격 혜택까지 따라오니, “우리 집은 자녀가 몇 명이더라?” 다시 세보게 되죠.
“가족사랑카드”는 부모·자녀가 모두 부산시 거주이고, 막내가 만 19세 미만인 가정이라면 충분히 노려볼 만한 제도입니다. 모바일(앱)부터 실물 카드, 신한카드(신용/체크)까지 유형이 다양하니 나에게 맞는 방법 고르시면 돼요. 신청도 복잡하지 않으니, 행정복지센터나 BPASS 앱, 신한카드 등 원하는 경로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부산에서 아이 둘 이상 키우느라 고생 많은 가족분들, “나 이거 만들면 꽤 득 보겠네?” 싶다면, 지금 바로 검색해보고 서류 챙겨서 신청해보세요. 자잘한 교통비나 공공시설 이용료라도 줄이면, 한 달에도 몇만 원씩 아낄 수 있고, 그게 모이면 아이들 교육비나 문화체험비로 다시 쓸 수 있으니까요. 가족사랑카드로 부담도 줄이고, 부산 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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